원래 예전에는 자동차 네비게이션의 요금 정보가 정확하게 맞았다.

그래서 미리 잔돈을 준비하면, 거의 정확하게

그 요금으로 내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네비게이션의 액수와 실제 요금이 달랐다.

난 항상 그게 네비게이션을 업데이트 하지 않아서 그런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할증 요금이 있었던 것이다ㅡㅡ;

그걸 여태 모르고 달렸다니...






주말 5% 할증에 대한 보도자료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주말에는 5%가 할증된다고 한다.

언제 부터 시행된건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찾은건 2012년 3월 19일 개선된 제도에 대한 보도자료 였다.


요약을 하면, 현행 5%가 주말에 할증이 되는데

50원 단위 징수가 불편하여 50원 이하는 버림이고 50원 초과는 올림이 된다는 내용이다.



국토해양부 자료



이것도 2012년 3월 19일 자료다.

난 그동안 이걸 몰랐던 거다.

네비게이션 업데이트가 늦은 건줄 알았다.


평일에는 차량을 몰지 않기에, 지방에 주말에 가곤 하는데

우연히 금요일에 내려가고 토요일에 올라오는데 요금이 달랐다.

생각해 보다가 혹시 주중과 주말이 다른거 아닐까 하고 찾아보니

정말 달랐던 것이다.


이런 할증이 꼭꼭 숨어 있다니... 홍보를 했는데 나만 몰랐나...쩝

돈 몇푼차이이지만, 자주 차량을 운행하는 분이라면

이것도 만만치 않은 액수라고 생각된다.

더군다나 몇백원 올랐다고 국도로 타고 갈수도 없는 일이고,

이래저래 지갑만 얇아지는 거 같다


알고내자 고속도로 통행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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