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매력적인 전쟁영화 스페셜포스 블러드 마운틴

Naya 2019. 3. 13. 22:37

굉장히 매력적인 영화이다.

영화 평을 보면 굉장히 호불호가 엇갈리기도 하는데, 그런 것과는 별개로

나는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사실 극단적으로 말하면 터키 군인들의 멋진면만을 부각하는 영화이다.

아마 그나라 국민들이 봤다면 정말 애국심에 취해서 보지 않았을까 싶다.

나조차도 정말 거기에 나온 군인들을 멋있게 봤으니 말이다.


하지만, 오래간만에 긴장감입게 몰입하며 본 영화이다.


인질 구출 작전


영화의 줄거리는 이게 다다.

IS 에 납치된 여기자를 구출하는게 이들의 목적이다.

스페셜 포스라는 제목 답게 능수능란하게 적들을 제압하는 군인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몇가지 일들이 벌어지지만, 저렇게 흘러가겠구나 하면

여지없이 그렇게 흘러 가기 때문에 이야기의 얼개는 별도로 하기로 하자.

하지만, 그런 점에도 불구하고 킬링타임 오락영화로 아주 손색이 없다.


한순간도 눈을 돌리지 않고 보개 만드는 영화이니 말이다.

그리고 보다보면 여러가지 생각도 들게 만든다.


전쟁이란 무엇인가도 생각하게 되고 인간들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만든다.



감독 알베르 카글라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알베르 카글라이다.

사실 처음 들어본 감독이다. 터키 감독이니 당연히 그렇지 않을까.




그리고 이 영화는 2편이고 스페셜 포스 1편이 있다.


<스페셜포스: 화이트 마운틴> 역시 그 감독의 영화이다.

아직 보진 않았지만, 꼭 봐야할 영화가 될 것 같다.




그 영화는 이것과 다르게 설원에서 전쟁이 펼쳐지나 보다.


간만에 아무 생각안하고 영화에만 몰입해서 본 것 같다.

배우자의 연기들도 훌륭하고, 전부다 진짜 군인을 할 것만 같은 외모들이다.

게다가 서로간이 밸런스들이 너무나 좋았다.




아주 딱맞게 역활을 맡은 느낌이랄까?

어느 하나 튀는 사람없이 제 역할을 해준 느낌이었다.


IMDB 평점 9.3 점인 영화로 킬링타임용으로는 아주 좋은 영화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