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통이야기/프로그램사용방법

한글타자 연습 무설치 버전 연습하기

Naya 2019. 8. 25. 20:48

예전에는 타자연습을 하려면 컴퓨터에 설치를 해야 했지만, 지금은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연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인터넷 사이트가 존재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나은 인터페이스를 선보이는 한컴타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나 게임으로 진행하는 타자게임은 상당히 재미있고, 네트워크 대전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엄청난 집중력과 승부욕을 요하기도 합니다.

 

 

한컴타자연습 말랑말랑 [바로가기]

 

한컴타자연습이 말랑말랑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일단 한컴 타자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내에 나오는 것처럼 브라우저 팝업을 허용해야 합니다. 한컴 타자의 경우 브라우저 팝업을 이용해서 실행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막으면 아예 실행이 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반드시브라우저 팝업을 해제 하고 사용을 해야 합니다.

 

 

처음 실행을 화면 다양한 메뉴들이 보입니다. 다른 타자 프로그램 처럼 기본적으로 자리를 익힐 수 있습니다. 가장 처음 단계인 1단계를 선택해서 연습을 해 보겠습니다.

 

 

120 타수정도 처야지 해당 미션이 완료가 됩니다. 그러면 오타수와 정확도 등이 표시가 되고 시간도 표시가 되게 됩니다. 오래간만에 해보니 상당히 어렵네요. 아마 타자를 처음 연습하시는 분들이라면 꽤 유용하게 이용을 할 수가 있을 것 같네요. 기본자리를 익히는데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낱말을 연습해 보았습니다.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게다가 평소에 잘 타이핑 하지 않는 글자들도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오류를 범하게 되네요. 꽤 재미있게 연습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짧은 글 연습화면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있습니다.

 

하나 선택을 해봐서 연습을 해봤는데 평소에 생소한 주제라 그런지 타이핑 하기가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연습을 한다면 굉장히 난이도가 있는 연습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예전에는 600타 정도가 되었는데 그 기록을 이제 넘기기가 어렵네요. 500 타만 넘어도 손가락이 꼬여갑니다.

 

 

긴글의 경우는 문장 부호까지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오타가 더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3가지 게임

 

이렇게 기본적인 자리를 익히고 나면 몇가지 게임을 즐 길 수 있습니다. 물론 앞의 단계를 하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가 있지만, 키보드 자판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앞의 단계를 모두 마치고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기본적인 자리도 헷깔리면 게임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으니까 말이죠.

 

 

두더지 게임입니다. 아주 간단한 룰입니다. 망치로 두더지 머리를 쥐어박는 대신에 화면에 나오는 낱말들을 이용해 두더지를 잡는 방식입니다. 두더지가 구멍에서 나오는데 그 아래 낱말을 타이핑 하면 두더지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다면 상당히 난이도가 있습니다. 화면에 정신없이 나오기 때문에 순식간에 두더지들이 화면을 덮습니다. 순발력을 요하는 게임이므로 빠른 타이핑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동전쌓기 게임입니다. 누가누가 동전을 높이 쌓냐 하는 게임입니다. 동전쌓기 게임은 일종의 네트워크 게임입니다. 상대방과 겨루는 게임인데, 네트워크 상에서 대전방식으로 상대방과 겨루는 방식입니다.

 

 

 

 

다른 유저가 방을 만들어 놓으면 그 방에 참가를 해서 같이 즐기는 방식입니다. 만약 방이 꽉차거나 비밀방이라서 들어갈 수가 없다면 혼자서도 게임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낱말을 넣으면 동전이 쌓이고 몇번 연속으로 하면 콤보 점수가 주어지고 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판뒤집기 게임 역시 네트워크 게임으로써, 한컴 타자연습 말랑말랑 중 가장 다이나믹한 게임입니다. 역시 상대방이 만들어 놓은 방에 입장을 해서 같이 즐기는 게임입니다. 물론 내가 방을 만들어도됩니다.

 

 

우선 빨강팀과 파랑팀이 있는데 자기편의 색깔로 많이 뒤집게 하는게 목적입니다. 자기가 파란색이라면 타자를 빨리 쳐서 파란색깔의 판이 많이 남아있다면 승리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빨간팀이라면 바닥에 빨간색이 많이 보여야 승리를 하는 것입니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헷깔렸던게 처음에 입장을 하면 자기가 어디 팀에 속해 있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물론, 몇번 하다보면 금새 파악을 하겠지만 처음에는 상당히 헷깔립니다. 이럴 때 이렇게 자기표시를 보면 금새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속한 팀을 빨리 파악하고 다른 색깔로 뒤집혀져 있는 것을 공략하면 됩니다.

 

손가이드 끄기

 

기본적인 자판을 모른다면 손가이드가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어떤 손가락으로 타이핑을 하는지 그림으로 보여주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어느 정도 익숙하게 되면 이게 거슬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이 가이드를 꺼짐으로 하면 화면에 키보드만 표시가 되어서 좀 더 깨끗하게 타이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손가이드가 껴짐으로 설정이 되어 있으면 이렇게 화면에 보는 것 처럼 손가락이 화면에 표시가 되게 됩니다. 이럴때 손가이드 끄기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손가락 모양이 화면에서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좀더 깔끔하게 타이핑 연습을 할 수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즐거운 타자 게임

 

한컴 타자 말랑말랑은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연습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아무런 제약 사항이 없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로그인을 하면 여러가지 면에서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타자 랭킹이 기록이 되기 때문에 히스토리를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별도로 기록을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타이핑 기록이 관리가 되니까요.

 

 

말랑말랑은 아주 잘 만든 사이트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타이핑 연습을 해보는데 키보드를 바꾸고 싶을 정도로 타이핑 욕심이 나게 합니다. 특히나 게임을 할 때 속도를 더 내기 위해서 기계식 키보드까지 사고 싶게 만드네요. 역시 게임은 그런 마력이 있나 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캐주얼하게 연습할 수 있는 한컴 타자연습이었습니다. 많이 연습해서 타이핑 실력을 향상 시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