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100이란 의미는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100일 기념, 수능 D-100일 음,, 또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남자라면 100 일 휴가^^

이 포스팅을 하면서 드디어 100 이란 숫자를 채웠다. 다른 훌륭한 블로그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포스팅 갯수이지만, 나로써는 이 숫자를 채우기까지 약 4달이 조금 안된다. 그렇게 따지면, 거의 하루에 하나정도의 포스팅은 한셈이 되려나?

처음엔 블로그를 시작한 곳은 다른 곳이었는데, 누군가 티스토리를 하는 것을 보고, 스킨이 너무 이뻐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허접한 생각으로 접했던 블로그와는 다른게 이것저것 해보니 블로그란 생각보다 너무 재밌는 것 같다.

여기저기 메타블로그도 가입해 보고, 다른 사람 블로그도 방문해 보고, 트랙백도 날려보고. 처음엔 나혼자만의 생각을 쓴는 곳이 될 줄 알았는데, 가뭄에 콩나듯 달리는 댓글과 트랙백을 보며, 왠지 모를 뿌듯함까지 느껴지는 것이다.

사회적인 이슈는 반드시 블로고스피어를 통해서 알게되고, 읽어싶은 책이나 영화의 정보들도, 이제는 지식검색보다는 블로그를 더욱 더 자주 방문 하는 편이다. 구독하는 RSS 갯수들이 늘어감에 따라 나의 상식과 지식도 쑥쑥 자라날 꺼라는 환상에 빠져 있기도하다.

요즘은 열심히 CSS를 공부중이다. 어줍잖은 실력이지만, 멋지게 블로그도 꾸며보고 싶고, 글도 훨씬 잘 써보고 싶기 때문이다. 블로깅을 하다보면, 정말 예쁜 스킨의 블로그들도 많고, 멋진 글을 쓰시는 블로거들도 많은 것 같다.

500, 1000 을 훌쩍 넘어버리는 포스팅 숫자에 눈이 휘둥그레 졌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런 분들은 내가 블로그란 것을 알지도 못했던 때부터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해 오셨던 분들이다.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고, 요즘도 눈이 벌게져서 새벽까지 블로그를 탐방하는 나의 모습은 오늘도 계속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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