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여러가지 용어를 만나게 됩니다.

그중에서 비슷하면서도 다른 말이 방문자수와 페이지뷰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둘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방문자수의 의미


말그대로 어떤 사용자가 검색어로 유입이 되었던, 링크를 타고 왔던

내 블로그에 방문한 카운트 수를 방문자 수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같은 사용자가 또 방문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럴경우 한 사용자가 여러번 방문을 하더라도, 

중복되는 것은 제외시키고 한번으로 카운트를 합니다.

예를 들어, A 라는 사용자가 내 블로그를 10번 방문했더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방문자수 1로 카운트가 되는 것입니다.



보통 이런식으로 카운터가 달립니다



그런데 이 수가 전부 사람이 방문했다고 볼 수 없는것이

블로그를 수집하는 것을 봇(bot)이라고 부르는데

그게 방문을 해도 카운트 1 이 올라가게 됩니다.

단순히 기계적인 수치로 올라갈 수도 있다는 얘기이지요.


포스팅의 노출 횟수는 페이지뷰(PageView)


그렇다면, 페이지뷰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말그대로 내 블로그 페이지가 얼마나 보여졌나 하는 것이 이 수치입니다.

PageView 줄여서 PV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위의 예처럼 한명의 방문자가 또 방문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번의 경우에는 중복으로 간주하지 않아, 카운트 1이 올라가게 됩니다.

한사람이 여러번 읽을 경우 모두 카운트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페이지뷰가 방문자수 보다 숫자가 높습니다.

왜냐하면 블로그에 방문한 사용자가 다른 포스팅을 클릭해 볼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방문자수 1000, PV 1000 이렇게 되었다면, 어떤 경우일까요?

사용자가 유입이 되어서 그 글만 읽고 나갔다는 말입니다.

극단적인 경우겠지요.


그렇다면, 1000, 1500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사용자가 내 블로그를 방문해서 검색된 글 이외에 다른 것도 봤다는 의미입니다.

딱 50%의 글을 더 본 경우가 이런 경우겠지요.


따라서, 언제나 그렇다고 정의를 내릴 수는 없지만,

PV 가 높은 블로그가 사용자가 블로그에 머무르는 체류시간이 긴 것이고,

이렇다는 것은 블로그에 읽어볼 글이 많다는 것이므로,

더 양질의 블로그라고 볼수도 있겠지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은 언제나 이 방문자수에 민감합니다.

아무래도 내 글을 많은 사람이 읽어주면 힘도 나고 블로그 할 맛도 나지요.

하지만, 방문자수 보다, 페이지뷰를 늘리려고 노력하면,

즉 좋은 글들을 많이 써서, 블로그를 방문한 사용자가 다른 글도 읽고 하다보면

자연스레 방문자수도 늘어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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