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예전 보다 잦아지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로밍(roaming) 이라는 용어는 이제 더 이상 낯선 용어가 아닙니다. 몇 년 전만 해도 해외 여행을 하면서 국내에 전화를 하는 일이란 가족들에게 안부전화하고 호텔 찾을 려고 현지에서 전화하고 하는 정도였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해야되기 때문에 로밍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밍(roaming) 이란?


로밍이란 국내번호를 그대로 해외에서도 이용을 할 수가 있는 서비스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번호를 그대로 해외에서 쓰니까 엄청 편하겠지요. 그럼 해외에 기지국이 있느냐? 그건 아니고, 해외통신사와 제휴를 통해서 서비스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으면 해외에 나가서 전화를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많이 찾아보는데, 그것을 활용할 수 없다면 정말 불편하겠지요. 


그러면 이렇게 일일이 신청을 해야 하나요? 그건 아닙니다. 요새는 대부분 자동로밍이 되기 때문에 따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편리합니다. 이렇게 자동으로 로밍이 되고 요금은 당연히 국내요금과 다르게 부과가 됩니다.





3G 로 서비스가 되는 국가가 있고, LTE 로 서비스가 되는 국가가 있고, 나라별로 서비스가 차이가 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미리 잘 알아보고 가야 합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따라서 제약사항이 올 수가 있으니까요.


스마트폰 쓰다가 데이터 요금 폭탄 맞는거 아닌가?


스마트폰을 쓸 경우 음성 통화보다는 아무래도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국내도 아닌 해외라면 오히려 더 많이 사용을 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마구 데이터를 쓰다가 여행에서 돌아와서 요금청구서를 보니 몇백만원씩 나왔다는 뉴스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해외의 데이터 요금이 국내와 다르기 때문에 마구잡이로 쓰다가는 그렇게 낭패를 보게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렇게 데이터를 많이 쓸 때를 대비해서 보통 하는게 T 로밍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됩니다.





skt 로밍 서비스 페이지 [바로가기]


보통 장기로 해외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는 분들은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지만, 며칠씩 가는 여행은 그렇게 사용하면 오히려 요금이 비싸게 나올 수가 있으므로, 일일로 요금을 계산하는 One pass 요금제를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해외 여행시 와이파이 되는 지역에서 잠깐씩 인터넷을 사용을 했는데, 주위 분들을 보니 데이터 로밍을 해서 해외에서 카톡을 한다거나 주식을 본다거나 하더군요. 그렇게 인터넷을 하기에는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해외에서 얼마만큼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인터넷만 있으면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세상이니만큼, 해외에서 우리나라 포털로 맛집 검색하며 다닐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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