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것중 에 가장 큰 것이 통행료 문제 였습니다. 통행료는 반드시 현금 결재만 이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하이패스나 선불 교통카드가 없으면 매우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2014년 12월 30일 부터 한국도로공사 전 구간에 대해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재


고속도로 통행료를 신용카드로 결재하기 위해서는 모든 종류의 카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로 이용을 해야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 내는 카드를 내면 됩니다.


가능한 카드 종류

-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

-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체크카드


이렇게 되면, 굉장히 편리할 것 같네요. 사실 통행료를 현금으로 내는게 상당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매번 현금을 준비해야 하고, 깜빡하고 돈을 찾지 않은 경우는 휴게소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내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게 될 경우, 현금을 찾지 않아도 되고, 또한 잔돈을 주고 받는 작업이 사라지므로 시간도 훨씬 단축이 될 것 입니다. 기사를 보니 하이패스를 대대적으로 홍보를 했지만, 여전히 현금 결제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카드결제 시스템이 도입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도로공사 구간과 민자 구간 22 곳 우선 시행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 시행이 되지만, 일부 민자 구간은 제외가 된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도로 공사 구간 313 곳에는 시행이 되고 있고, 민자 구간도 22 곳이 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민자 구간에 대한 정보는 정확히 나오지 않았네요. 올해 연말 까지 모든 곳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확대를 해 나간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하지 않았는데, 이번 명절에 한번 이용을 해 봐야 겠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구간에는 민자구간이 없어, 아마 전부 다 결제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예전부터 카드 결제를 찾아보던 중에, 통행료를 카드로 납부하는 방법은 하이패스를 이용하거나 선불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방법밖에는 없었습니다. 하이패스는 등록을 따로 해야되고, 선불 교통카드도 잔액이 부족하지 않게 매번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렇게 카드 결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그런 번거로움이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 하니 정말 편리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카드 경제를 이용할 경우, 내역서를 뽑기도 쉽고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을 때도 사용이 가능하니 장거리 운전이나 도로를 많이 이용하는 분들에게도 정말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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