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중앙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가 있습니다. 만약 서울에서 중앙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만종 JC 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그 중간에 중부내륙이 있지만, 그렇게 이용을 하려면 중간에 국도를 한번 거쳐서 이용을 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충주 제천간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서 이제 조금더 쉽게 중앙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2015년 6월 30일 개통


최근에 개통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면, 이 구간은 아직 지도상에 표시가 안되어 있을 것입니다. 





위의 지도상에 표시가 된 지역입니다. 충주에서 제천을 있는 고속도로 인데, 가장 최근인 6월 30일에 개통이 되어, 이제 서해안 까지 조금 더 쉽게 이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이 구간은 평택 제천 고속도로의 일부분으로써, 말 그대로 평택에서 제천을 잇는 도로 입니다. 


단계적으로 개통을 해서, 2002년 12월 12일 서평택 분기점을 시작으로 건설이 되어, 2015년 6월 30일 제천까지 연결이 된 것으로, 전체 127.1 km 의 고속도로가 연결이 된 것입니다. 





평택에서 제천을 잇는 전 구간이 연결이 됨으로써,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18 Km 가 짧아진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통행시간은 30분 정도 단축이 된다고 합니다. 많은 시간의 단축이 있는 것 같네요. 그동안은 고속도로를 타다가 국도로 빠져서 다시 들어가곤 했는데, 이제는 한번에 이용을 할 수가 있게 되니 운전할 때도 매우 편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용을 해보니, 한번에 서울로 넘어 올 수가 있어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길도 잘 뚫려 있고, 아직 많이 안 알려져서 그런지 차량도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속도 제한을 안해서 인지, 과속하는 차량이 많이 보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횡단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네요. 아마도 충북 지역을 이용하는 분들은 많이 편하리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길이 좋아지면, 여행도 많이 갈 것이고, 그 지역에 경제가 조금은 발전하지 않을까 싶네요. 강원도를 갈때도 영동 고속도로를 조금은 우회할 수가 있으니 그점도 편한 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즘은 네비게이션을 스마트폰으로 사용을 많이 하셔서, 업데이트가 많이 필요가 없지만, 매립형 차량용 네비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네비 업데이트를 하시가 바랍니다. 안그러면 네비상에서 차가 산으로 가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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