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나 기타, 드럼 같은 악기를 연주할 때 필수적인 도구중에 하나가 바로 메트로놈 입니다. 아날로그나 휴대용 메트로놈도 있지만 대부분 번거롭기 때문에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악기 연주자들을 위한 메트로놈 어플 3종을 소개합니다.

 

미려한 화면의 Soundbrenner

 

소개하는 3종의 어플 중 가장 미려한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 Soundbrenner 입니다.

 

 

전용 홈페이지까지 있습니다. 아이폰 뿐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버전의 앱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어플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 훌륭하다는 것입니다. 디자인이 훌륭한 만큼 UI 도 훌륭해서 사용하기가 편리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어플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저 다이얼입니다. 메트로놈 어플을 몇개 사용하지만, 정작 사용하는 기능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메트로놈의 기본 기능만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BPM을 쉽게 맞출 수 있는게 바로 이 Soundbrenner 입니다.

 

중앙의 저 큰 다이얼만 돌리면 바로 원하는 비트로 맞출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쉽게 사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점이 다른 어플에 비해서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메트로놈 사운드를 죽이고 화면으로만 카운팅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백그라운드에서 작동을 하기 때문에, 화면을 닫아도 사운드는 작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용을 하는 경우는 많이 없을 것 같긴한데, 다른 앱에서 제공하지 않는 기능이었습니다.

 

다른 부가기능도 많은데 저는 대부분 메트로놈 기능만을 사용하게 되니 다른 것은 잘 쓰지 않는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편의성에서 많이 앞서가는 것 같습니다.

 

심플한 구성의 메트로놈

 

메트로놈으로 검색을 하면 나오는 메트로놈입니다. 이름이 저렇게 나오는데 따로 이름이 없고 그냥 메트로놈인가 보네요. 이름 그대로 가장 실용적인 것 같긴 합니다.

 

 

별다른 화면이나 설명도 없이 정말 기본에 딱 충실한 모습입니다.

 

 

 

메트로놈의 기본 기능에 충실합니다. 별다른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그냥 맞추고 쓰면 됩니다. BPM 을 +, - 를 이용해서 올리고 내리고 합니다. 대부분의 다른 앱들도 이런식으로 동작을 하게 됩니다. 그냥 맞추고 플레이를 누르면 메트로놈이 동작합니다. 세상 쉬운 모습입니다.

 

 

 

소리도 다양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꽤 많은 종류의 비트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톤에 맞게 메트로놈 사운드를 맞춰서 사용 할 수가 있습니다.

 

편의성에 초점을 둔 Tempo

 

어떻게 보면 위의 2 개의 앱에 중간정도의 성격을 지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플함도 있고, 여러가지 기능도 담고 있어, 딱 중간적이지 않나 생각되네요.  화면 구성도 비슷하고 사용법도 비슷합니다.

 

 

 

다른 어플과 비슷한 화면 구성을 볼 수가 있습니다. 다만 다른 어플과 다른 점은 최대한 한 화면에 많은 기능을 담으려고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BPM 제어서 부터 박자 표시까지 여러가지 기능을 한 화면에 담으려고 했습니다. 그만큼 사용편의에 초점을 많이 맞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세세한 기능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합니다. 간략한 설명도 제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가 편리한 것 같습니다.

 

총평

 

 

우선 기능들이 비슷하기 때문에 어떤 것을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 적인 성향으로 Soundbrenner 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고, 다이얼을 이요한 BPM 설정이 용이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부분은 개인적인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것 같네요.

 

하지만, 어차피 메트로놈 기본 기능들은 다 충실하기 때문에 어느 것을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의 메트로놈을 사요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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