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란?

내가 블로그를 하기 전까지는 RSS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저 웹사이트 하단에 주황색의 아이콘이 있으면 으레 RSS 구나 하고 넘겼을 뿐이다. RSS피드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상한 XML 파일이 주~욱 보여져서, 이게 뭔가 하고 궁금해 했었다. 하지만, 이제 RSS는 없어서는 안될 생활의 일부가 되어 버렸다.

RSS란 Really Simple Syndication의 약자로, 블로그나 인터넷 신문 같은 사이트에서 주로 이용되며, 최신 기사들을 XML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다. 일정한 포맷에 맞는 XML 파일이기 때문에, 사용자는 RSS 리더를 이용해 기사나 포스팅을 보면 된다.

RSS 피드 아이콘

대부분 사이트 하단부에 위와 같은 아이콘이 있게 마련인데, 이 아이콘이 RSS를 제공하는 아이콘이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RSS 주소를 얻을 수 있다.

사이트가 RSS 주소를 제공하면, 사용자는 이 주소를 받아서, 자신이 사용하는 RSS 리더에 주소를 복사해 넣으면, 업데이트 되는 기사를 손쉽게 읽을 수 있다. 많은 종류의 RSS 가 있지만, 난 주로 한 RSS를 이용한다.

이렇게 RSS리더에 등록을 해놓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 기사들을 읽을 수 있다. 이 기능은 신문 사이트 같은 경우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을 할 수가 있다. 대부분의 신문 사이트들은 RSS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렇게 여러 사이트에서 RSS를 수집해 놓으면, 헤드라인 기사나, 전체기사들을 손쉽게 읽을 수 있다.

한 RSS 화면

예전에 읽은 책에서는 RSS에 대한 극찬을 마르고 닳도록 했다. 사용자들은 스팸이나 바이러스의 걱정없이 최신의 기사를 접할 수 있으며, 만약 회사에서 이 RSS를 이용하면, CEO의 생각을 말단 직원에 까지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으로 극찬을 했다.

내가 생각해도, RSS는 이슈 파악이나, 정보 수집에 가장 좋은 수단이 되는 듯 하다. 최근들어서는 신문사이트들을 죄다 수집해 놓고, 위의 화면처럼 기사의 헤드라인만 보고, 관심있는 기사들은 링크를 클릭해서 방문을 해서 읽고 있다. 대부분의 기사들의 겹치기 때문에, 이슈파악에는 RSS 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