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24시간, 1년 365일은 어느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존재하는 시간의 개념이다.
똑같은 시간속에서, 어떻게 시간을 관리하는냐가 자기 발전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어느 누구나 바쁘기 마련이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느라 바쁘고, 직장을 다녀 공부할 틈이 없고, 혹은 연애에 너무 빠진 나머지, 다른 일을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이렇게 저마다 바쁜 시간 속에서 어떻게 조금이라도 시간을 관리할 수가 있을까?
부자나라임금님의 성공 독서전략 / 사이토에이지 / 북포스
책의 내용이 시간관리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시간에 관한 언급이 잠깐 되어 있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계획을 세울 때, 1시간을 기준으로 세운다. '이 일을 1시간안에 마치고, 잠깐 쉬어야 겠다', '1시간만 쉬다가 다시 일해야지', '1시간만 컴퓨터를 해야지' 등등 모든 계획의 단위는 1시간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하루는 24시간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말하기를 계획을 30분 단위로 세워보라고 한다. 모든 일의 단위를 30분으로 잡으면, 1시간이 2로 나뉘는 것이고, 하루는 48시간이 된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언뜻 생각해 보면, 약간 무리일 수도 있겠으나, 맞는 말인 것 같다.
30분 동안 계획을 세워두면, 집중력이 생겨 더욱 더 그 일에 몰두 할 수 있고, 남은 시간은 여유로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일하는 시간은 줄어들겠으나, 작업의 몰입도는 높아져, 일의 능률이 오를 것 같다.
집중력이란 참으로 대단한 것이이서, 나조차도 놀랄때가 많다. 몇날 며칠을 청소안하던 방이, 누가 집에 온다고 하면, 불과 수분이내에 깔끔하게 정리정돈 된다거나, 길가에 가던 중, 백원 짜리 동전이라도 보면, 다른 것은 보이지 않고, 밝게 빛나는 동전만 보이게 된다. 그런식으로 모든 일들을 집중력을 가지고 하면, 30분이란 시간도 결코 짧지만은 않을 것 같다.
'난 일이 많아 시간이 없어','시간이 없어서 운동도 못해','바쁘니까 여행도 못하겠다.' 이렇게 투덜거리기 보다는 30분만이라도 짬을 내어, 운동을 해본다거나, 취미생활을 해보는 것이 훨씬 더 시간을 잘 관리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