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의 종류

요즘은 여행을 갈 때, 지도를 펼치기 보다는 먼저 네비게이션을 꺼내 목적지며, 경로이며 이리저리 설정을 하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막상 운전을 할 때도, 고속도로이며, 국도이며 알고 가는 것 보다는 네비의 음성대로 핸들을 돌리 십상이다.

네비없이 운전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지도를 보고도 길을 순식간에 찾아내고, 경로를 미리 염두해 두고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굉장히 있어 보인다^^.

이쯤에서, 도로의 종류를 한번 정리해 두고 여행을 미리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


도로의 종류

• 고속국도 : 일반적으로 '고속도로'라고 부르는 자동차 전용도로. 한국도로 공사에서 관리, 요금을 징수.
• 일반국도 : 전국의 중요 도시 및 지정항만, 비행장, 관광지등을 연결하는 도로. 고속국도와 함께 간성망.
• 광역시도, 특별시도 및 시도 : 인구 천만명이상의 서울특별시의 도로를 특별시도. 인구 백만 이상의 대도시의 도로 광역시내의 도로를 광역시도. 일반시의 도로를 시도라고 함.
• 지방도 및 군도 : 도청 소재지로부터 시,군청 소재지에 이르는 도로를 지방도라 함. 군청 소재지로부터 읍,면 사무소 소재지의 도로를 군도로 함.

처음에는 굉장히 도로가 복잡하게 나뉘어져 있을 줄 알았는데,
정리하고 보니,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를 제외하면,
다들 자기 지방의 영역별로 도로가 관리되고 이름이 붙여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노선마크

아마, 위의 분류 보다는 아래의 그림이 더 의미가 있지 않을 까 싶다.
실제로 운전을 할 때는 아마도, 노선마크를 보고 운전을 할테니 말이다.

고속국도(고속도로)

일반국도

광역시도, 특별시도 및 시도

위의 그림중에서, 일반 팔각형은 그냥 일반도로이고,
빨간색띄가 위에 있는 것은 자동차 전용 시도이다.

지방도 및 군도

운전을 하면서, 위의 표지들을 보고서 운전을 한다면,
길을 빨리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건설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