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나 기타 기기에서 외국 영상을 볼 때 자막파일은 필수 입니다. 대부분 한글 자막으로 되어 있고, 영어나 한국어 2가지 언어를 포함하고 있는 파일들도 있습니다. 자막 파일의 종류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SRT 와 SMI 입니다.




예전에는 SMI 형식으로 된 자막 파일이 주를 이뤘습니다. HTML 형식으로 되어 있어, 색깔도 입힐 수 있고, 크기도 초절할 수 있고 해서 초장기에는 많이 쓰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요새는 그 파일 뿐만이 아니라 SRT 로 된 파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 두개의 파일은 컴퓨터에서 영상을 재생할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TV 로 영상을 재생한다거나 혹은 다른 기기에서 재생을 할 때 SRT 파일을 인식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꼭 SRT 파일을 SMI 로 변환을 해줘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변환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럴 경우 파일이 깨지거나, 인터넷 환경이 아닌 곳에서는 사용을 못하기 때문에 오늘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변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ubtitle Workshop


먼저 소개해 드릴 프로그램은 Subtitle workshop 입니다.




Subtitle workshop potable 6.0 bata 다운로드 [바로가기]


위의 페이지를 통해서 최신버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포터블 버전이 존재하기 때문에, 설치할 필요없이 간단하게 실행해 볼 수가 있습니다.




무설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바로 실행이 됩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변환하기를 원하는 SRT 파일을 로드합니다.




자막 파일 내용이 표시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 과정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로드된 파일을 File -> Save as.. 를 통해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해 줍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게 파일 형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렇게 SMI 파일 형식인, SAMI Captioning 형식을 선택해야 저장이 되게 됩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아웃풋을 셋팅하는게 나옵니다. 폰트나 색상등을 지정할 수가 없습니다. 보통 바꾸지 않고 사용을 해도 무방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파일을 변환할 수가 있습니다.


Subtitle Edit




다음은 Subtitle Edit 입니다.


Subtitle Edit 3.5.6 다운로드 [바로가기]


이 프로그램은 오픈 소스로써, 파일 소스까지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Setup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포터블 버전도 있는데, 저는 설치버전을 통해서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특히한 점이 설치시 번역 기능까지 함께 설치를 할 것인가 묻네요. 나중에 이 기능은 한번 따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설치를 마치고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이 사용하기에는 Subtitle workshop 보다 인터페이스가 좀 더 직관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위치 조정하는 버튼도 나와있고 여러가지 기능들도 전면에 배치를 하고 있네요. 사용법은 비슷합니다. 우선 파일을 하나 불러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고 Save As 버튼을 통해 저장을 합니다.




Subtitle edit 에서는 SMI 선택을 파일 저장시 선택을 하면 됩니다.




뭐 사용법은 대등소이하겠으나, 편의서 면에서는 Subtitle edit 가 약간 편한거 같네요. 이렇게 저장을 하면 역시 SMI 파일로 저장이 잘 되게 됩니다.



간단하게 2가지 프로그램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비교를 하고 보니 거의 사용법이 같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합니다. 물론 내부적으로 깊이 들어가면 각자 프로그램들의 장점이 있고 차이점이 있겠으나 겉으로만 봐서는 비슷해 보입니다.


자신에게 맡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을 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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