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 달인이
그레이트 블루홀로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화면이 방송되었다.
평소 정글의 법칙은 그냥 저냥 보는 프로그램 이었는데,
어제의 다이빙 영상은 정말 대박이었다.
특히 달인 김병만이 스스로 다이빙을 하는 모습은
일반 연예인이 아니라, 진짜 달인임을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할까
숨막히게 아름다운 그레이트 블루홀
특히나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그레이트 블루홀이 탄성이 자아냈다.
바다 한가운데 정말 파란 홀이 보이는 모습이
물감으로 찍어 놓은듯 선명하게 보였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화면으로도 전해졌다.
그레이트 블루홀은 벨리즈 해안 근처로 지도로 보면
그 위치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실제 구글지도에서 위성으로 보니
가운데 블루홀이 정확히 보였다.
얼마나 색깔이 진하면 저렇게 위성으로도 보일까?
이곳은 세계 스쿠버 다이빙 장소 베스트 10 곳중 하나로
1997년 이루어진 탐사에서 깊이는 124m 로 측정이 되었다.
찾아보니, 블루홀에서 사고도 많던데,
어제 본 화면에서는 자유롭게 다이빙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달인의 기막히 다이빙
그동안 다이빙을 한 연예인들을 보면
전문 다이버들 앞에 매달려 떨어지는 모습들이 대부분 이었다.
하지만 달인은 달랐다.
무려, 1년 동안 60회가 넘는 다이빙을 연습했다고 한다.
그동안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눈에 선했다.
그모습을 보니 감동이 그대로 전해졌다.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 다이빙 모습은 정말 압권이었다.
나로써는 상상도 하지 못할
체력적 한계와 공포를 극복하고 뛰어 내리는 모습에
박수가 절로 나왔다.
왠지 모를 뭉클함과 함께...
더군다나 바다위로 그레이트 블루홀 로 정확하게 랜딩을 하다니
정말 멋있었다.
그동안 그저그런 예능으로만 봐왔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화면을 프로그램에서 보니
얼마나 제작진이 노력을 하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았다.
또한 이런 도전은 도전자나 방송사나 쉽게 할 수 있는 도전도 아니고
도전한다고 해서 아무나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닐 것이다.
김병만 본인의 부단한 노력과 정신력,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동안 조작논란도 많고 여러가지 안 좋은 모습들도 있었지만,
그런 것들을 한방에 종식시켰을 멋진 방송분이라 말하고 싶다.
이 프로그램은 <정글의 법칙>이 아니라 완죤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이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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