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히든싱어 왕중왕전은 지난 시즌과 약간 다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왕중왕전에 올라 킹오브 히든싱어를 가렸지만,

이번 히든싱어 왕중왕전은 참가자들을 A,B,C 세조로 나눠서 각 조의

1위가 생방송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참가자가 12명이 아닌 이유는 이번 시즌에서, 아이유편에서 동점이 나왔기 때문에

히든싱어 왕중왕전에 아이유편 2명의 참가자가 모두 참가하여  13명이 되었습니다.


다시 듣는 김범수의 끝사랑


히든싱어 왕중왕전에서는 정말 능력자들이 모두 연습을 많이 해서인지

정규 방송 때보다 노래를 훨씬 더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약간씩 떨리는 참가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실력이 월등히 높아진 것 같습니다.


저는 다른 분들도 모두 잘했지만, 농부 김범수 전철민씨를 가장 감동깊게 들었습니다.

예전 방송에서도 후덜덜한 실력이었는데, 이번 히든싱어 왕중왕전 에서는 

진짜 끝짱나는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MC 인 전현무도 깜짝 놀랄 만한 실력이었는데,

김범수 콘서트에 매번 참가하여 기량을 닦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큰 무대에

많이 서다보니, 그렇게 실력이 좋아진게 아닐까 싶네요.





이번 히든싱어 왕중왕전에서 부른 끝사랑은 정말 끝짱이었습니다.

원곡자와 비슷함은 물론, 노래 실력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곡을 모창이 아니더라도 따라 부르는 것만 해도 어려울텐데

정말 숨결 하나하나 가사 하나까지 똑같이 부른 것 같습니다.


한번 비교해서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전철민의 끝사랑

http://www.youtube.com/watch?v=H1_ONSd0tPs


김범수의 끝사랑

http://www.youtube.com/watch?v=psKLUk3DvZg


오늘 몇번을 반복해서 들었는지 모릅니다.

이노래가 이렇게 좋은 노래였나 싶을 정도로 다시 들어보니

그 가사가 절절하고, 특히나 김범수 본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하니,

더욱 더 가슴에 와닿는 노래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편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주인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히든시즌 왕중왕전 생방송


아무래도 히든싱어가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생방송까지 한다고 합니다.

각조의 우승자가 대결을 벌인다고 하는데, 

이미 A 조에서는 조현민씨가 무려 285표라는 어마어마한 득표수로

참가를 확정지었습니다. 





본인도 놀랐지만, 듣는 우리도 놀랄만한 실력이었지요.

특히나 윤민수는 음색까지 똑같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른 가수 패널들도 칭찬 일색이었습니다.


이번 히든싱어 시즌2에서는 이변도 많았는데,

히든싱어 왕중왕전 역시 놀랄만한 이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생방송 무대에, 285표 라는 엄청난 득표수에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은 

무대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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