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왕중왕전 2,000 만원 우승 상금을 향한 12명의 능력자들의 대결!


드디어 히든싱어 시즌2의 왕중완전이 서막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서도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원조 가수를 꺾은 능력자들부터, 휘성의 가창력에 버금가는 능력자들까지 총 충돌하는 왕중왕전이 드디어 1월 18일 에 방송이 된다.


이변이 속출한 히든싱어 시즌2





특히 히번 시즌2에서는 그토록 제작진과 시청자들이 바라던, 원조가수를 이긴 모창능력자들이 나왔다. 조성모, 신승훈 편에 출현한 능력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원조가수들의 아성에 도전하며, 그들의 전성기 목소리를 그대로 재현해 내어서 1위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시 들어도 정말 헷깔리게 만드는 목소리들인 것 같다. 재능도 있었겠지만, 아마 엄청난 노력이 뒤를 따랐을 것이다.


시즌 1 보다 강화된 트로트 대결


시즌 2에서는 주현미, 남진 편 이렇게 2회에 걸쳐서 트로트 대결이 나왔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시즌1에서는 장윤정 편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2편이나 방송이 되었다. 처음볼때는 관심밖이었는데, 막상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나이 어린 모창 능력자들의 노래 실력이 아주 들을만 했던 것 같다. 





남진 편의 능력자는 비록 가수이기는 하지만, 어린 나이임을 감안할 때는 노래 실력과 감성 전달이 엄청 났던 것 같다. 전혀 예상치 못한 비주얼과 실력으로 시청자와 청중을 사로 잡았다. 아마 이번 시즌을 통해서 본인도 엄청 떴지 않을까 싶다. 모르긴 몰라도, 몸값이 엄청 올랐을 것 같다.


미리 예측해보는 왕중왕전 1위 후보들


시즌 1에서는 왕중왕전이 정말 볼 만 했다. 모창 능력자들로만 꾸며져서 그 중에서 가장 비슷한 참가자에게 1위의 영광이 돌아가는 방식이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특히 실력있는 능력자들이 많아 더욱 더 기대가 된다.





예상을 해보면 2회 신승훈 편, 8회 남진편, 9회 휘성편 그리고 12회 김광석편의의 모창 능력자들이 1위 각축을 벌이지 않을까 생각이된다. 한편 한편 모든 참가자들의 능력이 좋지만, 특히 4편의 주인공들이 정말 똑같았다. 누군지 알고, 답도 알고 들어도, 다시 노래만 들어봐도,  지금도 헷깔릴 정도이다. 그만큼 실력들이 엄청난 것 같다.


한층 업그레이된 시즌 3를 기대하며...


열혈 애청자로서 매회 재미있게 보아왔지만,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왠지 모르게 지루해지는 감이 없지 않은 것 같다. 아마 같은 컨셉이 계속 반복이 되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진행 방식이 매번 똑같아서 인지 모르겠다.


임창정 편에서 오열하던 능력자들의 모습은 순수한 진심이 느껴졌으나, 그런 부분이 반복이 되다 보니 아무래도 조금 식상한 감이 있었다. 시즌 3에서는 조금 더 그렇게 천편일률적인 구성에서 벋어나 좀 더 재밌어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렇게 재미있게 본 예능이 근래에는 드물었다. 하지만, 노래도 듣고 옛날의 기억도 나고, 응답하라는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노래들로 가득했던 것 같다. 시즌 3에는 어떤 가수들이 어떤 노래를 들려주려나. 벌써 부터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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