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턴트들의 종말
서기 2023년.
영화의 시작은 뮤턴트들이 공격받는 것으로 부터 시작이 됩니다.
센티널이라는 로봇에 의해서 종족이 말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센티널의 등장
센티널이란 1973년 트라스크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로봇입니다.
모든 것으로 변신을 할 수 있는 미스틱의 DNA 를 추출해서,
마찬 가지로 어떤 능력으로도 공격할 수 있는 센티널이라는 로봇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 로봇은 정확히 돌연변이들을
탐지해 제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돌연변이들을 제거해가고 있으며
마침내 몇 남지 않은 종족들을 죽여
아예 말살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궁지해 몰려 센티널로 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 영화의 시작입니다.
모든 것을 바로잡을 과거
이 모든 상황을 바로잡을 유일한 방법은 처음 미스틱의 DNA 를 추출한 그때로 돌아가
센티널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것만이 유일한 해결책 입니다.
아예 사건이 일어나게 하지 않는 것이죠.
이렇게 하려면 누군가 과거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때 과거로 돌아가는 당사자는 엄청난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몇주전의 과거로는 어렵지 않게 돌아갈 수 있으나,
수십년전의 과거로 정신을 보내기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고통이 따릅니다.
그래서 스스로 자가 치유 능력을 가진 울버린이 과거로 돌아가
이 모든 상황을 바로 잡으려 합니다.
이것이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망작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솔직히 이번 편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두 영화 모두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연출을 한거라
이 영화도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안봤으면 두고두고 후회가 되었을 영화 입니다.
스토리의 몰입도가 정말 높습니다.
마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를 봤을 때의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 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 영화 역시 그런 프리퀄이 생각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마블 시리즈와 는 다른 매력
이제는 거의 히어로 영화의 대명사라면 마블의 영웅들이 생각납니다.
아이언맨, 토르, 헐크 등이 생각이 나는데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를 보니 그런 마블 히어로와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오락물이 아니라 모든 소외계층에 대한 생각도 담고 있고
끊임없이 종족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고
왜 그들이 그렇게 싸울 수 밖에 없는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그래서 함부로 볼 영화가 아닌 것 같습니다.
마블 시리즈의 가장 큰 줄거리는 외계인(?) 침공이죠.
누군가 인류를 제거하기 위해 오는데 그걸 막는 것이죠.
하지만 엑스맨 시리즈는 지구안에서 벌어지는 우리의 이야기 인것처럼 느껴집니다.
어떤 장면에서는 슬프기까지 하더군요 ㅠㅠ
엑스맨 시리즈
2000 엑스맨
2003 엑스맨2
2006 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9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11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3 더 울버린
2014 엑스맨: 데이트 오브 퓨처 패스트
2016 데드풀, 엑스맨 : 아포칼립스
2017 로건
이렇게 보니 망작도 있고 재미있는 시리즈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좀 특이한 건 데드풀이 엑스맨 시리즈중 하나였네요
그러고 보니 울버린이랑 같은 능력을 지니기도 했군요.
아쉽게도 로건을 끝으로 더이상의 울버린은 나오지 않으니 안타깝네요.
참 긴 시리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번 제대로 시리즈를 정리해 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네요.
마블 시리즈도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 영화 역시 그렇습니다.
아무튼 세상에는 재미있는 영화가 너무나 많은 것 같애요~
로건도 그렇게나 재미있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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