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상사인가?
혹은 어떤 부하직원인가?

우리가 집 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사무실이다.
그래서 애증이 쌓이는 곳이기도 하다.
날마나 전쟁터 같은 이런 직장을 그린 미드 바로 <더오피스> 이다.



1시즌은 건너 뛰어도 된다

이 드라마는 2005년 부터 2013년 까지 무려 9시즌을 진행했다.
하도 유명한 드라마라서 보려고 1시즌 부터 정주행 했지만,
도저히 적응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1시즌은 등장인물 소개에 불과하니 2 시즌 부터
보라는 글을 읽고 시즌2 부터 보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역시 대박!

지금 시즌2를 마치고 벌써 시즌 3를 보고 있다.

당신은 꼰대인가?

이 드라마의 지점장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자신은 부하직원들한테 정말 친절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직원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재미없는 농담 하기.
근무시간에 일 안하기.
파티를 만들어 퇴근 못하게 하기.
일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기

어디가나 이런 사람들은 꼭 있나보다.
당신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꼭 이 드라마를 보자.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페이크 다큐 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
시트콤 처럼 같은 장소에 같은 인물들이 벌이는 에피소드 중심의 드라마인데
관객들이 웃음 소리가 없다.




난 이게 꽤나 좋다.
사실 미국 시트콤을 보면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극의 흐름을 방해할 때가 있다.
적재 적소에 터지면 극의 재미를 끌어 올리지만,
난 이상하게 그 웃음소리가 어색하게 들린다.
더 오피스는 그런 웃음소리가 없어서 좋다.


다음 편에서는 등장 인물을 하나하나 소개해야겠다.

극중 인물들의 캐릭터가 확실히 구분이 되고,

재미있어서 정말 볼만하다.



미드는 인물을 그리는데 있어서는 정말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어쨌든 새로운 미드를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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