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시즌 2 - 기대감 100%의 예능 컴백


히든싱어 시즌2가 드디어 10월 12일 첫 전파를 탄다. 시즌 1을 너무 재밌게 본터라 히든싱어 시즌2는 정말 기대되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아닐 수 없다. 이번에도 정말 많은 가수가 출연하게 될텐데, 그 첫가수는 임창정이라고 한다.


임창정


임창정은 요즘 방송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여러가지 가요프로그램에도 나오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도 나오는 것을 봤다. 싱글 <나란놈이란> 곡으로 정말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지금의 무한도전이나 러닝맨 같은 예능이 있기 전에는 임창정이 예능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 걸출한 임담으로 여러가지 토크쇼에도 많이 나오고 했는데,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요즘 다시 나오고 있다. 아마 지금의 예능 1세대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하다. 그야말로 스크린에서 가수로써 종회무진 활동을 했으니 만능 엔터테이너란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이다. 





그의 노래는 꽤나 어렵다. 듣기에는 편안하지만, 막상 따라해보면 그리 만만하거나 낮은 키의 곡들이 아니다. 여자 키라고 해도 꿀리지 않을 만큼, 가성, 진성을 오가며 끝까지 끌어올려야만 하는 노래들도 많다. 그의 노래 부르는 모습이 그 만큼 편하다는 것은 임창정이 노래를 그만큼 노래를 잘한다는 반증이 아닐까?


임창정의 모창?


사실 임창정의 모창은 난 들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히든싱어 시즌2의 첫회가 더욱 더 궁금한 건지도 모르겠다. 시즌1의 김종서, 바비킴, 박상민 같은 가수들은 정말 개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창을 하고, 모창 포인트도 많았던 것 같다. 중간 중간 맛깔라게 따라하면 그런 포인트에서 그 가수들처럼 들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략하기가 쉬웠을 지도.


하지만, 임창청은 어떤 점을 따라해야 하는지 참 난감할 것 같다. 창법으로 승부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여태껏 그런 모창을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으니... 또한, 창법 못지 않게, 노래도 잘해야지 그를 따라잡을 수 있을 텐데, 아무튼 여러가지로 기대되는 시즌2이다.


이미 히든싱어 시즌2 임창정 편 사전 공개 영상이 조회수 4만건을 넘었다고 한다. 이 수치가 얼마나 많은 것인줄은 모르겠으나 적어도 4만명은 이 프로그램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나 또한 그중에 하나고 말이다. 아무튼 이번 시즌 히든싱어도 무척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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