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순위 -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미국드라마 순위


네이버에서는 인기가 많은 카테고리에 대해서 일간 검색어를 제공한다. 그 중에 하나가 미국드라마이다. 날마다, 검색되는 검색어를 통해서, 드라마 순위를 보여주는 것이다. 어떤 드라마가 인기가 있는지 그 순위를 알아보는데 매우 편하다. 


11월 24일 기준 순위


순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순위를 살펴보면 그 동안 많이 보아온 드라마도 있고, 처음보는 드라마도 있다. 그중에서도 워킹데드가 시즌 4까지 되는 드라마인줄 몰랐다. 가끔씩 스쳐지나가듯이 봤는데, 꽤 재미있나 보다. 개인적으로 좀비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잘 보진 않는다.




또하나 특이한 것은 왕좌의 게임 4이다. 이건 아직 시즌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검색어 상위에 랭크가 되었다. 나는 그 대서사에 너무 질려서 보다가 중도 포기한 드라마인데, 이런 류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드라마 같다. 전쟁신은 그다지 많지 않고, 내가 볼땐 왠지 우리나라 대하드라마 느낌이랄까?


내가 요즘에 자주 보고 있는 블랙리스트가 12위에 올라있다. 아직 시즌1이 방영중인데, 원래 미드가 한 시즌에 12, 13화 정도가 한 시즌인데, 블랙리스트는 인기에 힘입어 22편으로 연장방송된다고 한다. 그정도까지는 재미있는 줄 모르겠는데.. 아무튼 연장한다니 인기가 좋은가 보다. 아무래도 제임스 스페이더의 인기도 한 몫하는 것 같다.





빅뱅이론도 무려 시즌 7이나 되었다는게 놀랍다. 아직 제대로 한편도 보지 않은 것 같은데, 여기 유머코드가 굉장히 독특하다는 말이 있어서, 한번 보고 싶게 만드는 드라마이다. 과학학도들의 코미디를 다른 드라마 라고 하니, 굉장히 복잡하면서도 웃길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로스트룸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드라마가 <로스트룸> 이다. 총 3 부작이라고 하는데, 이게 끝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어이없이 끝나버려서 참 아쉬운 드라마였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게 검색어 순위에 올라와있다는 게 흥미롭다. 무려 2006년도 드라마인데, 아직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나 보다. 





아무튼 이렇게 순위를 보니, 흥미로운 드라마들도 꽤 많고 보고 싶은 드라마들도 많은 것 같다. 하나씩 리뷰를 해보면서 미드를 꼼꼼히 살펴봐야 겠다. 그동안 즐겨보던 덱스터가 시즌8을 끝으로 종영을 해서 물색을 해보던 차에 이 기회에 새로운 미드를 시작해봐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