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미드들이 있고, 재밌는 것들도 많지만,
즐겨보던 미드가 끝나면 그것만큼 허무할 때가 없죠.
저도 즐겨보던 드라마들이 속속 종영을 맞이 해서
여러드라마를 다시 찾고 있는데,
어떤 드라마를 선택 해야 할지 너무 많아서 힘들때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미드 추천을 합니다.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투표한 미드 시리즈
사실 제가 순위를 뽑아 본것은 아니고,
아래의 순위 사이트에서 발췌해서 포스팅합니다.
언제부터 조사를 한건지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투표를 해서 선택한 드라마 시리즈 라고 합니다.
진짜 많은 미드들이 있네요.
이 랭킹만 봐도 자신이 좋아하는 미드 하나쯤은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싶네요.
865 시리즈가 있는데, 전부를 다 리뷰할 수 없어서
TOP 10 까지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브레이킹배드 (Breaking Bad)
소재가 흥미롭습니다. 주인공이 폐암선고를 받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부양해야할 가족이 있지요.
고등학교 화학 선생님인 그는
전공을 살려(?) 마약을 제조하면서 살아간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보지는 못한 드라마 인데,
이게 1위를 한것을 보면 정말 재미있나 보내요.
위시리스트 1위에 넣어놔야 겠습니다.
2. 왕좌의 게임 (Game of Thrones)
아마 미드를 보지 않는 분들도
이 시리즈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정말 정말 유명한 미드라서
시즌이 나오기도 전부터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미드입니다.
7개 종족의 정치적 게임을 다룬 왕좌의 게임입니다.
그 야말로 판타지 대 서사시 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액션을 기대하고 봤는데,
너무나 정치적이고 대하드라마식이라서
중도에 포기한 미드입니다.
하지만, 이거에 열광하는 분들은 거의 미칠려고 하더군요.
3. 더 와이어 (The Wire) - 시즌 5 로 종영
볼티모어 마약조직을 추적하는 마약단속반의 내용을
담은 드라마 입니다.
저는 아직 보지 않은 드라마인데
스토리가 탄탄한 드라마인가 보네요.
현실적인 스토리의 수사물을 좋아하는데 왠지
<더쉴드>같은 드라마일지 한번 기대해봅니다.
4. 셜록 (Sherlock)
말이 필요없는 드라마이죠.
미드는 아니고 영드입니다.
명탐정 코난...은 아니고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인 <셜록 홈즈> 에서 이름 모티브를 딴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배네딕트 컴버베치의 매력에
푹 빠져 보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특히 2014년 1월 시즌 3로 돌아와서,
근래 가장 핫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네요.
5. 소프라노스(The Sopranos) - 시즌 6 으로 종영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이탈리아계 미국 마피아 소프라노스 가족의 얘기를 다룬 이야기 입니다.
이 드라마야 말로,
미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미드이고
주인공들의 연기며, 내용이며 가장 완벽한 드라마입니다.
마피아 이야기이지만 생각처럼
잔인한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내용이 굉장히 사실적이기 때문이지요.
멋지게 꾸미지도, 화려하게 카메라 앵글을 잡지도 않습니다.
마피아 보스이지만 한가족의 아버지이기도 한
토니 소프라노의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주인공 제임스 갠돌피니가
2013년 6월 급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을 해서
팬들을 너무나 안타깝게 했지요 ㅠㅠ
아무튼 너무나 사랑하는 미드입니다.
시즌 6 으로 종영이 됐지만,
다시 봐야할 드라마입니다.
6. 파이어플라이 (Firefly) - 시즌1로 종영
처음 들어본 드라마네요.
500년 후의 미래의 일로
우주선의 선장 말콤과 선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드라마라고 합니다.
제작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시즌1로 종영된 드라마인데,
뒤늦게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세레니티> 라는 영화까지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우주선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드라마인데
이런 거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꽤 높은 순위에 있으니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았던 드라마인가보네요.
7. Leyla ile Mecnun
이건 뭐 한글로 적기가 애매해 그냥 영어로 적었습니다.
유명한 터키 드라마인데 Leyla 와 Mecnun 의 사랑이야기 라고 합니다.
이건 저도 잘 몰라서 pass 할께요.
아시는 분은 링크좀~
8. 덱스터 (Dexter) - 시즌 8 로 종영
나왔네요 드디어~~
이 드라마가 TOP 10 에 없으면 말이 안되죠.
여타 드라마와는 다르게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마 덱스터가 그 주인공입니다.
시즌 8 로 종영되어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ㅠㅠ
제 블로그에도 여러번 언급한 드라마입니다.
정말 명작이죠.
다른 살인마와는 다르게 그는 그만의 룰에 의해
살인을 저지릅니다. 바로 악당들을 쳐지하는 것이지요.
죽어 마땅한 인간들을 처단하지만,
점점 그의 존재를 의심하는 사람들에 의해
일이 꼬여만 갑니다.
그런 그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주제도 흥미롭지만,
주인공의 치밀한 계산이
보는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아직 안보신 분들은 꼭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그 매력에 밤을 꼴딱 셀지도 모릅니다.
9. 프릭스 앤 긱스 (Freaks and Geeks) - 시즌1로 종영
80년대 고등학생들의 생활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저는 아직 못본 드라마이네요.
상당히 오래된 드라마인데,
아주 유명한 <제임스 프랭코> 가 나오네요.
사진에서 맨 왼쪽인가? 잘 모르겄네요 ㅡㅡ;;
이름만 말하면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127시간>, <혹성탈출> 하면 아~ 하실껍니다.
그가 나왔던 드라마이니,
어린시절의 그를 보면서 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10. 트윈픽스 (Twin Peaks) - 시즌 2로 종영
조그만 시골마을인 트윈픽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FBI 수사관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아직 보지 못한 드라마인데
포스팅을 하려고 찾아보니, 굉장히 충격적인 드라마인것 같네요.
여러가지 내용이 얽혀있고, 다소 쇼킹한 내용도 많은 드라미인것 같습니다.
영화로도 나왔는데, 드라마 영화 모두 꼭 봐야 하겠네요.
이게 판권문제도 있고 다른문제도 있어서
시리즈 물이 꽤 복잡하나 보네요
보실 때 잘 찾아서 봐야 할 것 같아요.
정리를 마치며...
이상으로 총 10편의 미드, 영드, 터드(?) 를 다루워 보았습니다.
제가 본것은 잘 설명을 하겠는데
보지 못한 것은 아무래도 검색에 의지하다 보니
다소 미약한 부분이 많았네요.
그나저나 TOP 10 <24시>, <프리즌 브레이크>, <더쉴드> 가 없네요.
저는 이 드라마들이 상위에 랭크가 될줄 알았는데...
그리고 요즘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빅뱅이론> 도 TOP 10 에 없네요.
27. 더쉴드
72. 프리즌브레이크
96. 24시
위와 같이 랭크가 되있네요. 생각보다 순위가 낮네요
빅뱅이론은 찾지도 못했습니다 @@
오~ 그나마 <더쉴드> 는 27위 에 있군요.
이것도 꽤 명작입니다.
시즌 7로 종영이 되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엔
정말 사실적인 수사물 드라마입니다.
다만 초기에는 흔들리는 카메라에 적응이 안되,
속이 울렁거릴 수도 있다는 점.
정리하고 보니, 단연코 1위를 자치한
브레이킹 배드가 급 구미가 당기네요.
다시보고 싶은 종영 드라마도 몇개 있구요.
아무튼 미드는 선택의 폭이 넓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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