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정말 재미있는 영화가 많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기사에서 영화 흥행 수입을 가지고 순위를 매긴 기사를 봤는데, 거의 모든 영화가 화려한 CG로 무장한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넷기사보기

이 영화들중 몇편이나 보셨나요? 여기에 조사된 10 편의 영화들 중 저는 총 6편을 본 것 같습니다.

  1. 캐리비안의 해적
  2.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3. 스파이더맨 3
  4. 슈렉3
  5. 트랜스포머
  6. 라따두이
  7. 심슨 가족, 더 무비
  8. 300
  9. 본 얼티메이텀
  10. 다이하드 4
개인적으로 2007년 가장 재밌게 본 영화는 트랜스포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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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영화 내용이야, 선이 악을 이긴다는 지극히 당연한 내용이지만 자동차들의 화려한 변신 장면은 아직도 머리속에 선하네요. 영화 처음에 공군기지에 도착한 헬리곱터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첫 장면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더랬습니다.

300 도 멋진 영화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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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배우들의 조각같은 몸매를 보는 것과,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신이 난 영화입니다.

가장 흥행 수입을 많이 거둔 캐리비언의 해적같은 영화는 좀 아쉬웠던 영화가 아닌 가 싶습니다. 2편을 보고 너무 한참 있다 영화를 봐서 그런지 내용이 조금 연결도 안되고, 조니뎁의 과장된 연기가 조금 녹슬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게 많이 재밌게 보진 못했네요.

스파이더맨3 도 별다른 재미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냥 이리저리 날라다니는 스파이더맨과 다소 많은 3명이라는 적들을 쳐지하는 영상미에 그쳐야 했던 영화로 기억됩니다.

본 얼티메이텀과 다이하드 4.0도 정말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본 얼티메이텀의 초반 추격장면의 아슬아슬한 긴박감은 지금도 잊을 수 없네요. 극장에서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화면이 어찌나 조마조마 하던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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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얼티메이텀


다이하드 4.0은 그저 존 맥클레인 형사의 귀환으로 반가웠던 영화일 뿐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액션을 선보인것 같아 만족한 영화입니다. 여전히 맥클레인식 농담은 아직도 먹혀주더군요.

다른 영화들은 유명한 영화들지만, 보지 못했던 영화들이네요. 다른 분들로부터 얘기들은바도 있고,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실망한 영화들고 있구요.

이렇게 정리를 하고 보니, 참 많은 영화가 개봉을 했고 재밌던 영화들도 많았네요. 올해가 마무리 되기 전에 못 본 영화들은 서둘러 한번씩 봐야겠습니다. 특히 '라따두이' 같은 영화는 제목도 첨 들어 보는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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