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아이유 - 몇 라운드까지 지킬 수 있으려나


드디어 히든싱어 아이유편이 11월 23일 토요일에 방영된다. 아마 이번에 시청률이 꽤 높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히든싱어가 꾸준히 인기를 높혀 가는 중인데, 요즘 3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히 방송활동을 하는 아이유가 나오니 시청률이 꽤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


예고편이 낚시 일까, 진짜 일까?




예고편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면 꼭 아이유가 초반에 떨어질 것 만 같은 분위기 이다. 편집을 그렇게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궁금증이 한층 높아지게 만들었다. 진짜 초반에 탈락을 해서 그렇게 이외의 표정이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낚시일 뿐인지..


이번 시즌에는 신승훈을 비롯해서, 조성모까지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나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누구는 방송이 조작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방송을 보면, 나도 누가누군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록 모창 능력자들의 모창 실력이 시즌 1 보다 훨씬 높아진 것 같다. 아무래도, 그만큼 인기가 있다보니 사람들이 더 많이 지원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아이유의 노래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좋은날이 아닐까 싶다. 3단 고음이 관건인데, 그걸 모창 한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 실력가들이라고 생각한다. 예고편에서는 그 부분도 톡톡히 집어 내고 있다. 아직 예고편만 봐서는 잘 모르겠다.



Modern Times




아이유가 그동안 논란이 꽤 많았었다. 여러가지 사건도 많았고.. 이번 3집에 대한 논란도 역시 좀 있었다. 하지만 그런것을 떠나서 음악만 들어본다면  3집 <Modern Times>는 꽤 좋은 음반이 아닌가 싶다.  


타이틀 곡인 <분홍신> 뿐만이 아니라, 가인과 함께 부른 <누구나 비밀은 있다> 도 반주도 특이하고 둘의 약간은 허스키한 목소리들이 어울러져 특이한 소리를 내고 있다. 요즘의 아이돌에 비해 아무래도 가창력이 있다보니 그런노래도 소화하는 것이리라.





인기와 함께 길어지는 광고타임


지난번 윤도현 편에서 전현무가 말했다 시피, 점점 더 히든싱어의 광고가 늘어가는 것 같다. 예전에는 광고없이 거의 끊기지 않고 본 거 같은데, 언제부턴가 PPL 도 많아지고 중간에 광고타임이 꽤 길어 진것 같다. 아무래도 시청률이 올라가다 보니, 광고도 많아져 시간이 길어지는 것 같다. 원래는 예전에 1번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2,3 번은 나온다.


그에 못지 않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또 하나의 현상은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이 아닐까 싶다. 시즌 1 에서는 능력자들의 원조가수를 한번 이기는 것이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나와주었어야 하지만,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신승훈이 첫번째 탈락이후, 조성모가 라운드 초반해서 탈락하는 이변들이 속출하고 있다. 아마, 이번에 아이유 편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너무 일찍 원조가수가 떨어지면 재미없던데... 아무튼 이번주 히든싱어도 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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