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저녁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우연히 발견한 드라마이다.

요즘은 드라마의 소재가 이런 방향으로 많이 흘러가는 것 같다. 단순한 사랑얘기나 불륜 보다는 소재가 많이 다양해 진 것 같다.

1회 부터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국가 정보국의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같다. 재미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를 보게 만드는 한명의 배우가 있었다.

바로, 정경호라는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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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딱히 언제부터, 어느 영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배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말쑥한 외모에 폼만 잡는 배우인지 알았는데, 연기를 정말 잘하는 것 같다. 자연스럽게...

가장 최근에 본, 허브에서도 괄목할 만한 연기 포스를 보여주었고, 폭력서클이라는 영화에서도 정말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아무튼 앞으로도 계속 기대가 되는 배우이다.

이 드라마에서는 이준기의 연기변신이 아마 많은 이슈가 될 것 같다. 음... 하지만, 한 회만 놓고 봤을 때는 연기력이 그렇게 훌륭하지는 못한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더 연기를 펼칠 지 모르겠지만, 주변 배우들한테 약간은 연기력이 뭍히는 게 아닐까 싶었다.

간만에 재미나게 볼 드라마가 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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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의 시간


개와 늑대의 시간의 의미

해질녘

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
저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치려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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