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킨토시의 새 운영체제인 레오퍼드(Leopard)를 국내에 출시 한다고 한다.
내가 매킨토시를 써 본 적은 없고, 다른 사람이 쓰는 모습을 옆에서 쳐다보기만 했다. 리눅스야 많이 쓰고 있지만, 주로 터미널 창만 이용을 한다.

레오퍼드는 이미 미국에서는 10월 26일에 발매를 시작해서,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고 한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이 운영체제를 사려고 길게 줄을 선 사진까지 봤는데, 인기가 대단한가보다.

우분투도 그렇고, 다른 리눅스나, MS 윈도우 계열이 아닌, 다른 OS을 보면, 화면이 정말 멋진것 같다. 레오퍼드도 예외는 아니다. 직접 써보지 않아서 성능은 모르겠지만, 겉모습은 진짜 화려하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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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에서도 아이콘 효과를 비슷하게 줄 수는 있지만, 아마 띄우면 메모리를 엄청 잡아먹어 컴퓨터가 버벅거려 불편할 것이다. 하지만, 이 운영체제엔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니까 아마 그런 염려는 없을 듯 하다.

여러가지 좋은 점 들이 많이 있겠으나, 비스타를 선택해서 쓸 수 있는 듀얼 OS기능이나, 소프트웨어를 복구해 주는 타임머신 같은 기능들은 참 매력적인 것 같다. 노턴 고스트처럼 한번에 싹~ 복구를 해준다면, 정말 편할 것 같다.

다른 운영체제로 갈아타기를 주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소프트웨어가 윈도우 위주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섯불리 다른 운영체제로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우리나라 같은 경우 거의 모든 은행사이트들은 ActiveX를 이용하기 때문에, 리눅스를 쓰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하지만, 이렇게 자꾸 좋은 OS들이 출시되다 보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도 점점더 많아 질 것이고, 운영체제 선택의 폭도 넓어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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