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IPTV란 Internet Protocol Television 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서비스나, 동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 텔레비젼과는 다르게, IPTV는 사용자들이 자신이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선택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텔레비젼에 셋톱박스를 연결하고, 인터넷을 연결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전혀 생소한 서비스인지 알았지만, 알고보니, 하나TV나 메가Tv같은 서비스가 바로 IPTV 서비스였다. 그동안 관심이 너무 없었나 보다.

다른 서비스는 모르겠지만, KT에서 제공하는 메가 TV 를 보니 한달 요금이 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약정을 오래하면 조금 싸지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셋톱박스 임대료도 있고 하니,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닌것 같다. 기존에 케이블 서비스 가격이 5,000원 안팎인 걸 보면, 조금은 비싸지 않나 싶다.

자신이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난 지나간 방송을 주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보는데, 그다지 불편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TV를 보는 것 보다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IPTV는 그런점이 없으니 참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에 IPTV 서비스를 통해, 노래방 서비스를 한다는 기사를 봤는데, 이건 참 좋은 것 같다. 컴퓨터로 노래방을 이용하다보면, 왠지 좀 어설프고, 진짜 리얼한 느낌은 안 산다.

하지만, TV로 노래방 서비스를 해주면, 진짜 노래방 처럼 리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도 노래방에서도 그렇게 서비스를 하고 있으니 ^^

내가 생각할 때는 IPTV 서비스는 굉장히 좋은 것 같은데, 법률적인 문제가 많이 걸려 있다고 한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기존 케이블 서비스와의 마찰도 있을 것이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나보다. 점점더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 아마,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날이 머지 않아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