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워

영화이야기 2007. 6. 14. 01:04

뉴스를 보다가 디워 소개 화면을 봤다. 어... 이거 생각보다 퀄리티가 괜찮은 것 같다. 영화 스토리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쥬라기 공원처럼 공룡이 걸어다니는 것이 아니라, 드래곤 볼에 나오는 용처럼, 날라 다니는 모습을 보니, 신선 한 것 같기도 하고, 꽤 그림이 괜찮은 것 같다.

심형래 감독의 영화 흥행이나 재미를 떠나서, 난 그냥 그 사람이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자신의 꿈을 실행시키는 것이니 충분히 박수쳐주고 지켜봐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재밌는 일이겠는가...

예전에 이경규가 무릎팍 도사에 나와서 하는 말을 들었다. '영화는 자신의 꿈이다'라고 하는 말을. 옛날의 뼈아픈 영화의 기억도 있지만, 이번 영화 '복면달호'는 그래도, 아주 재미없는 영화는 아니지 않았나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화 포스터가 다분히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스러운 것 같다. 의도적은 아니겠지만, 왠지 일반인인 내가 보기에는 색감이나, 배우들의 각도 같은게 좀 많이 비슷한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워 이무기



괴물이 개봉할 때도, 한국 영화도 이제 SF가 되는 구나 싶었는데, 이 영화도 기대를 가지게 만드는 영화가 대길 바란다.

디워 공식 홈페이지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을 달리는 소녀  (0) 2007.06.18
애잔한 영화 밀양  (0) 2007.06.18
해적이 되고픈 원피스  (0) 2007.06.12
달콤한인생  (0) 2007.06.08
비열한거리  (0) 2007.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