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제주도 편이 방송 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시즌1을 마무리 하고, 시즌2를 준비하는 과정으로서

두사람씩 커플이 되어서 제주도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1이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킨 만큼

이번 아빠어디가 제주도 편은그간의 맴버들에 대한 우정 다지기 정도로 볼 수 있겠네요.


여전한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


이번 아빠어디가 제주도 편에서도 여전히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

방송에 많이 나왔습니다.

후와 지아가 한 커플인데, 제주도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통닭을 먹는 모습이나 떡볶이를 먹는 모습이 딱 그나이 때 아이들의 모습같아 

참 훈훈하게 보였습니다.







특히나 남남 커플인 준이와 준수는 정말 남자 아이들 답게

짜장면 하나로 돈을 아끼고 그 모은 돈으로 장난감 가게에서

갖고 싶은 장난감을 사고 흐믓해 하는 표정을 보니,

남자아이들의 모습이 잘 느껴졌습니다.


먹음직스런 먹방들


아빠어디가 제주도 편에서는 제주도의 먹을 거리도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나 보면서 놀랬던 것은 김성주와 송종국이 먹었던 

어마아마한 크기의 햄버거 였습니다. 이게 햄버거인지 뭐인지

말하지 않으면 모르겠더군요. 나중에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 봐야겠어요.







특히나 방송 아빠어디가 제주도 편 방송 말미에는 그간 아빠들이 만들었던

음식에 대해서 아이들이 투표를 하는 시간이 이어져

다음주에는 그것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것 같네요.

이번 시즌을 강타했던, 짜빠구리가 과연 1위를 할른지...


이게 뭐라고.. 긴장감 백배 책 넘기기 게임


아빠어디가 제주도 편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였던 책넘기기 게임.

이는 아빠어디가 시즌1에서 잠자리를 정하기 위한 게임으로,

책을 넘겨서 사람 숫자가 많은 사람이 좋은 숙소를 차지하는 게임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게임같지만, 이 엄동설한에 밖에서 텐트만 치고 자려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이지 게임에서 진 아이들은 

울기도 하고, 아빠들은 정말 손이 후덜덜 거리며 책을 넘겼습니다.

아무것도 아닌데, 정말 긴장탑니다.


이제 다음주면 시즌1이 끝나는데, 정말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시즌 2에서도 승승장구 하는 모습이 이어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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