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추천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책을 읽으면서 점점 어려워 지는 점이
책을 고르는 것입니다 . 베스트 셀러는 그 시점에 이슈가 되는 책들이라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슈성이라서 좋은 책 추천 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나마 스테디 셀러들은 꾸준이 인기가 인기때문에, 나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독서를 하면서 책 선택이 가장 어려운데,
그냥 아무생각 없이 선택하는 책이 일단은 고전 문학 쪽 입니다.
고전이란 그냥 읽히는 책이 아니라, 읽다보면 이래서 고전이구나 하고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기 때문에, 항상 고전도서를 가장 먼저 선택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에 나머지 분야의 책을 잘 읽지 않아
독서 편식이 될때가 많습니다.
기획의 정석에서 나온 좋은 책 추천
좋은 책 추천 의 방법중의 하나는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의 저자가
읽어본 책을 읽는 것입니다. 그러면 작가의 생각을 조금은 더 깊이 알 수 있고,
어떻게 그 책을 쓰게 되었나 다각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포스팅했던 기획의 정석[바로가기] 이란 책에서 나온 도서들이 꽤 있어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좋은 책들도 많은 것 같아
이 책위주로 한번 읽어 보려고 합니다.
-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 조지 레이코프
- 단순한 뇌 복잡한 나 - 이케가야유지
- 두뇌를 깨우는 7가지 습관 - 하야시 나라유키
-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 셰리 아곱
- 이슈에서 시작하라 - 아타카 가즈토
- 바로 해답을 찾아내는 문제 해결의 기술 - 사토 인이치
- 소셜 애니멀 - 데이비드 브룩스
-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 김정운
- 아프니까 청춘이다 - 김난도
누락된 부분도 있겠지만, 정리를 해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
중복되는 책들도 있고 말이죠.
일단은 얼마 안되니, 한권씩 읽어봐야 겠습니다.
김정운 교수 책은 읽어봤고, 아프니까 청춘이다,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
는 책 이름 정도만 들어본 정도네요. 나머지는 모르는 책들이니 더 신납니다 ^^
책 편식도 지식을 건강치 못하게 합니다.
편식을 하면 몸에 영양분이 골로루 섭취되지 못해, 성장에 좋지 않고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책도 마찬가지 입니다.
책은 기호이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책만 읽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문학 소설을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 쪽으로만 치우치기 보다는
여러 방면의 책을 두루 읽는 것이 좋습니다.
의도적으로라도 과학서적이나 사회과학 서적을 읽으려고 합니다.
생각외로 사회과학 책을 읽으면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정말 사회에 대한 지식도 많이 쌓이고, 세상을 읽을 힘을 보태 줄때가 많으니까요.
좋은 책 추천은 어렵지만, 이렇게 책에 나온 책들을 따라가기 식으로
읽다보면, 나름대로 다방면 독서를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한번 이 방법으로 도전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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