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까워하지 말아야 할 독서 시간을 이것저것 핑계를 대며 책을 읽지 않는다.
서점에 가서도 책을 고르지 못하고 이리저리 둘러보기만 할 뿐이다. 최대한 단기간에 읽어서 효과가 날것같은 책을 골라야 할 것 같은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다.
서점에 있는 무수한 책 중에, 정말 나에게 필요한 책을 고르는 것은, 그야말로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나 다름이 없다. 독서를 많이 해봐야지, 책을 고르는 눈이 생길텐데, 그것도 하지 않으니, 좋은 책을 고르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차라리 중고등학교 때는 독서가 쉬웠던 것 같다. 한국문학 100선, 세계 문학 전집 등등의 이름을 달고, 분량 부터 만만치 않은 책들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에 나와선 그런 소설류의 책들보다는 컴퓨터나 실용서, 혹은 자기 계발서에 아무래도 발길이 가기 마련이다. 그마져도 여의치 않으면, 주식이나 부동산 쪽을 기웃 거린다. 사람들도 그쪽 분야의 책 쪽에 참 많이들 몰려있는 것 같다.
이렇게 갈팡질팡 할 때, 베스트 셀러라는 기준은 참 좋은 선택이 되기도 한다. 물론, 이 지표가 절대적이고 누구나 공감하는 것은 아니겠으나, 정 읽을 것을 모르겠을 때는 이런 선택도 좋지 않나 싶다.
- 남한산성
- 이기는 습관
- 파페포포 안단테
- 정진(행복을 부르는 힘)
- 마법천자문 14
- 경청(마음을 얻는 지혜)
- 행복의 건축
- 생각정리의 기술(마인드맵)
-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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