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살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대출금리 입니다. 큰 목돈을 빌리는 만큼 금리에 따라서 갚아야 되는 돈이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요모조모 따져 보고 고르기 마련입니다. 은행마다 상품이 다르고 그에 따라 대출 금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잘 알아봐야 합니다.





공유형 모기지는 주택 경기 부양책으로 나온 정책중의 하나로 무엇보다도 저렴한 금리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가 있습니다. 또한 특이하게도 집값이 오르거나 떨어질 때 혼자 고스란히 부담을 떠 안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부담을 나눈다는 개념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게 수익을 어떻게 배분하냐에 따라서 수익공유형과 손익 공유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집값이 올랐을 때의 이익에 대해서 배분하는 수익 공유형 모기지





수익 공유형 모기지는 말 그대로 수익을 공유하는 개념입니다. 집값이 올랐을 때 그 오른 매각 이익에 대해서 기금과 수익을 공유하는 개념입니다. 반대로 집값이 떨어지면 그 가격에 대해서는 나누지 않습니다. 수익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대출금리


연 1.5 % (고정금리)


대출 기간


20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1년 또는 3년 거치)


조기상환 수수료


3년 이내 조기상환 시 : 연 1.8%

5년 이내 조기상환 시 : 연 0.9%


처분 이익 공유


주택 매각(3년 이후) 또는 대출만기 또는 중도상환 시 매각 이익의 일부를 기금에 귀속

매각 이익이 발생할 경우, 당초 매입가격에서 기금 대출 평잔이 차지하는 비율만큼

주택기금에 귀속 (기금의 최대 수익률 연 5% 이내)

3년 이내 조기상환 시 처분 이익 상환은 없음


보시면 알겠지만, 금리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시중 은행에 비하면 많이 저렴한 편이지요. 이렇게 저렴한 금리로 이용을 하다가 나중에 만기시나 매각시 증가분에 대해서 기금과 이익을 나누면 됩니다.  대출한도는 집값의 최대 70% 까지 입니다.


손해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손익 공유형 모기지


손익 공유형 모기지는 주택가격이 오르거나 떨어지는 위험을 기금과 함께 공유하는 것입니다. 집값이 떨어지면 그 손해를 혼자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금과 어느 정도 분배해서 손해분을 나누기 때문에 그만큼 자신에게 손해가 덜갑니다. 반대로 집값이 올라 수익이 나도 어느 정도의 이익을 공유하게 됩니다.





대출 금리


최초 5년간 연 1% 이후 연 2%(고정금리)


대출 한도


주택가격(한국감정원 조사가격)의 최대 40% (호당 2억원 이내 유효담보가액 범위 내)

금융기관 모기지 포함 LTV(담보인정비율) 70% 이내(연소득 4.5배 이내, 무소득자 및 18백만원 이하 소득자는 80백만원 한도)


대출 기간


20년 만기일시상환


조기상환 수수료


3년 이내 조기상환 시 : 연 2.3%

5년 이내 조기상환 시 : 연 1.15%


처분 이익 공유


주택 매각(3년 이후) 또는 대출만기 또는 중도상환 시 매각 손익 공유

매각가격(실거래가) 또는 감정가격과 당초 매입가격의 차이만큼 대출비율에 따라 주택

기금에 차익(차손) 귀속

3년 이내 조기상환 시 처분이익(손익) 공유는 없음


보시면 대출 상환방법이 만기일시 상환입니다. 그러니 이자만 내고 사용을 하다가 한번에 돈을 갚는 방식입니다. 다달이 큰돈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집값의 40%만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자금 상황에 맞게 운영을 해야 합니다.



언제나 그렇든 이런 정보는 실제로 은행에 상담을 해봐야지 자세한 사항을 알 수 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 적인 정보만 적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자신이 대상이 되는지, 어떻게 이용을 할 수 있는지는 국토교통부 주택기금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국토교통부 주택기금 포털 사이트 [바로가기]


저도 이런 정보들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여기서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만 알아보고, 실제 이용을 위해서는 꼭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이 상품을 취급하는 은행은 우리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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