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대출을 이용하셨던 분이나 앞으로 이용하실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코픽스라는 용어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네요. 대출을 할때 금리에 적용되는 부분인데, 대부분 요즘은 대출시 이 금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코픽스란 무엇인가?


우선 그 정확한 용어부터 알아야 겠네요. 아래 화면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발췌한 용어 설명입니다. 한번 읽어보시죠~





도무지 이게 무슨 말일까요 @@ 전 여러번 읽어도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이것을 알아보기 이전에 CD 금리란 것이 있습니다. 이것도 많이 들어본 용어인데요. 양도성 예금증서 금리라고 합니다. 금리가 정해져 있고, 3개월마다 갱신이 되기 때문에, 이 금리와 연관된 대출이라면 대출 이자가 변동이 되게 됩니다.


3개월 마다 변동되는 금리이기  때문에,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만약에 시장의 저금리 영향으로 금리가 낮아지면 기존에 돈을 빌렸던 사람들은 이자가 낮아지게 되므로 만세를 외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으로써는 이자가 들어오지 않으니 손해가 날 수가 있겠지요.


이러면 은행도 손해이고, 이런 상황에서 은행은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서 다음 대출자들에게 높은 가산금리를 적용시켜서 이익을 챙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몇 달 사이에 손해를 보는 사람들도 생기고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겠지요.


이래서 생겨난 것이 코픽스 금리 입니다.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서 평균값으로 계산을 해서 산출을 합니다. 금리가 시장상황에 영향을 받긴 하겠으나 급격하게  변하지는 않고, 그 변동폭이 작습니다. 그래서 서로 윈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안정적인 금리라서 좋긴 하지만...



코픽스는 금리가 오를 때 급박하게 오르지 않고 서서히 올라가기 때문에, 갑자기 돈을 더 내야 하는 부담감이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저금리의 영향으로 금리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에 이자이득을 볼 수가 없습니다. 다른 것이라면 이자가 떨어져서 이득을 볼 수가 있겠으나, 금리 변화폭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득을 적게 본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안정적인 금리를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도 있을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계속 이렇게 손해를 봐야 할까요? 이렇게 안정적인 것이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금리 효과를 보고 싶다 할 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신규 수신액기준 대출입니다. 이 것은 어느 정도 차익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코픽스 기준금리 조회방법


이런 기준금리는 공시가 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쉽게 알아볼 수 가 있습니다. 전국은행연합회 사이트를 방문하면 매달 15일에 해당 금리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정보도 조회를 할 수가 있습니다. 표를 보면 잔액기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금리 변화가 작다보니 상대적으로 이렇게 높은 것입니다. 안정적인 것을 우선하다 보니 그렇게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여기 제가 적어놓은 정보가 딱 절대적이라고 할 수도 없고,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여기저기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고 상담을 받아 보고 기억나는 것을 토대로 정리를 해본 것이기 때문에, 비전문가가 발품 팔아 알아본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본 포스팅을 통해서 기초적인 개념만 잡아보시고, 언제나 그렇듯 자세한 상담이나 정확한 내용은 직접 은행 방문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이니까요. 그저 이 글이 작은 도움이나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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