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행복주택 입법예고로 신문기사에도 많이 나오고 방송에도 관련해서 자료가 많이 나옵니다. 너무 많은 정보가 있어서 어떤 것을 봐야 하는지 헷갈리는데, 그런 정보들을 모아서 간단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계층을 위한 행복주택


우선, 행복주택 이란 무엇일까요? 요즘 월세 전세값이 참 비쌉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가격이 오르기도 하고 그나마 공급보다 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더 많아서 그런지, 방을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특히나 이제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젊은 계층, 사회 초년생들은 한달 수입의 적지 않은 부분이 월세나 전세비로 나갈 수가 있습니다. 이런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자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바로 행복주택입니다. 


매달 월세를 내는 임대형 아파트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직 사업이 진행중인 관계로 정확한 임대료를 알 수는 없지만, 주변 시세의 60~80% 정도라고 합니다. 젊은 계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만큼, 전체 물량의 80%를 대학생,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을 하게 됩니다.





각각의 입주자격이 약간씩은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행복주택 사업을 하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혹은 인접 지역에 거주해야 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이 맞을 경우, 6년간 거주를 할 수가 있게 됩니다.


보통 월세나 전세가 2년 단위로 계약인 것에 반해, 기간이 길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주거에 대한 부담은 덜고, 사회생활에 매진을 할 수가 있다는 것이겠지요.


교통이 편리한 철도 부지나 유수지에 지어진다


이런 행복주택은 어디에 지어질까요? 교통의 편의를 위해 철도부지나 유수지에 지어집니다. 철도부지에 지어지는 것은 지하철 역에 가까운데 지어짐으로써 교통의 편리함을 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해당 건물이 지어지는 주변에 각종 편의 시설도 들어서게 되는데, 창업지원 센터라던지, 육아시설, 휴식 시설 같은 것이 그 예입니다. 주거 뿐만이 아니라, 각종 복지 프로그램도 같이 지원을 하는 것이지요. 



현재 2017년까지 14만호 공급을 목표로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방에도 시행이 되지만, 경기도권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습니다. 아직 진행되는 곳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잘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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